과정명 및 느낀 점
내가 들었던 수업은 2023/01/04 ~ 2023/06/30 기간 동안 독산역 인근에 있는 Playdata Encore G밸리 캠퍼스에서의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SW 및 MLOps 개발자 양성과정이다.
https://playdata.io/campus_gvalley
처음 갔을 때 느낀 점은 시설도 정말 좋고, 강사님도 열정이 넘친다는 것이었다.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이 만났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같은 목표를 가진 또래들과 만나 모르는 것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공유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는 것이다.
교육을 듣는 중간에 ChatGPT가 출시되어 한번 술렁였던 적이 있었다. 실제 IT 전공자였던 나는 ChatGPT를 사용하며 너무 좋은 성능을 보임에 미래를 걱정하곤 했었다. 하지만 마지막 프로젝트까지 진행하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ChatGPT를 사용할 경우 일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확실히 맞았다. 아예 모르는 내용을 질문하거나 에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요약해 주는 부분에서 특히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 항상 구글링을 통해 자료를 찾을 경우 3~5개의 글을 열어서 읽어봐야 했던 것과 비교하여 빠른 진행에 도움이 되었다. 다만 ChatGPT에게 코드를 짜달라고 부탁할 경우 자신의 발전이 더뎌지고, 사고가 멈추게 되며, 결국에 코드정리하고 이해하는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됨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아까 언급했듯이 아예 모르는 내용의 자료조사를 부탁하거나 에러 확인용도로만 사용하고 있고,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코드작성은 부탁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 또한 우리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로 이야기해서 내린 결론이다.
앞으로도 플레이데이터에서 만난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함께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항상 좋은 말 많이 해주시고 잘 웃어주셨던 형 누나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그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항상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다.
요약
- 플레이데이터 G밸리 캠퍼스는 시설도 좋고 강사님도 전체적으로 좋았음.
- 노력여부에 따라 얻어가는 게 다른 것은 사실임.
- 다들 같은 꿈을 가지고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공부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다 같이 으쌰으쌰 하며 가진 것을 공유하기 아까워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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